(정보) 생존가방 준비 되었나요?/생존배낭/재난가방/필요한 것만 꼼꼼히/관리 방법

경계경보 발령 대피 문자에 허둥지둥 가방을 싸 보았습니다. 나름 대피 가방을 잘 싼다고 자부했지만 전쟁재난에 대한 대피 가방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준비를 했습니다.

우선 먹을게 있어야 된다는 생각에 아침에 싸둔 김밥 도시락을 넣고 세면도구를 넣었습니다. 휴지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하였고 충전을 위한 잭들을 모두 챙겼습니다. 그리고 신분증을 챙겼습니다. 생존 확인을 위한 필수품이라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와 간단한 옷가지를 챙겼습니다.

그렇게 챙기는데만 10분 남짓 걸렸습니다!

1. 5분안에 대피

 

 

 

   - 대피를 할 때에는 먼 곳이 아닌 가장 가까운 대피소, 5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가야만 생존 확율이 높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의 준비 시간은 이미 공격에 처참히 죽은 뒤를 그려내었습니다.

실제 아무 일이 없었지만 정말 큰 일이 일어났다면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절대 5분 안에 대피소로 피신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생존을 위한 생존, 재난 가방에 대해서 알아보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또한 생존, 재난 가방을 어떻게 관리해야할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2. 생존가방. 재난가방

   - 이번 일로 사람들의 관심은 빠른 대피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빠른 대피. 그것을 위해서는 미리 준비하는 자세에서 시작될 것 같습니다.

시중에 많은 생존가방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생존가방은 무엇일까요?

 

 

 

 

   1) 기본 재난 대피 준비물

 

   - 생존 가방
모든 가족 구성원들은 반드시 비상용 가방을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비상용 가방에는 대피시에 필요한 물품들을 넣어둡니다. 각 가족 구성원의 비상용 가방은 튼튼하고 휴대가 편리해야합니디. 비상용 가방은 집에서 나갈 때 쉽게 가져갈 수 있어야 합니다. 연중 언제나 반드시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 대피 준비물
  . 가능하면 가족수대로 비상용 가방을 준비하며 구성으로는 비상식량, 물, 음료수, 응급약품, 손전등, 성냥, 라이터, 휴대용라디오, 건전지, 호루라기, 여분의 휴대전화 배터리 등, 비상의류, 속옷, 병따개, 화장지, 수건, 구급용품, 귀중품(현금/보험증서), 안경 등(생활용품), 생리용품, 종이기저귀를 준비합니다.

   . 귀중품 및 중요한 서류(중요한 서류는 방수가 되는 비닐에 보관), 여분의 자동차 키와 집 열쇠 세트, 신용카드, 현금카드 및 현금, 편안한 신발, 가벼운 우비, 얇은 담요, 보온력이 좋은 옷 등, 가족연락처, 행동요령, 지도 등이 있는 재해지도 또는 수첩이 있습니다.




위의 준비물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꼭 필요한 준비물에 대해 적어두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충족하는 재난 대피 가방은 어떤게 있을까요?





   2) 한국소방공사

 

4) 들것 / 구급함- 제세동기, 산소캔- 산소호흡기- 응급처치세트 > 재난대비용품

 

   - 앞서 소개한 한국 소방공사의 경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가져가기 편한 배낭으로 되어 있어 나갈때 가져가기 좋습니다. 빨간색이라 눈에 엄청 잘 뛴다는 점에서는, 구조 필요시 좋을 것 같지만 전쟁의 경우 표적의 위험이 있어 보입니다.

   - 구성품으로는 세면도구, 수건 1장, 미니 라디오, 비상용 구급함, 손전등,배낭(약 17L)푸쉬 전자 라이터, 멀티 맥가이버 툴, AA 건전지 2개, AAA 건전지 3개, 호루라기, 나침판, 파이어 스틱, 유성 매직 2P, 미니양초 2P, 물티슈, 자바라물통 10L, 일회용 마스크, 안전모, 모포침낭, 방수시트, 비상용 은박담요, 핫팩 3개,일회용 우의, 파라코트, 장갑, 테이프가 있습니다.

귀중품 이외에, 꼭 필요한 구성에서 좀더 구체적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또 다른 생존 가방은 어떤게 있을까요?





   3) 안전닷컴 서바이벌 생존가방 23종 - 풀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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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경우, 배낭은 옵션으로 총 6가지의 종류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구성으로 되어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백팩, 라디오(랜턴 겸용), 3M 방진마스크, 일회용 우의, 싸이링 물통 480ml, 호루라기, 미니가스점화기, 물티슈, 3M 장갑, 맥가이버칼, 일회용 세면도구, 구급파우치 SET, 붙히는 핫팩(6개), 샌존팔찌, AA배터리, 은박침낭, 은박담요(5개), 비상급수팩 3L, 향균휴대용 화장실, 자가발전식 렌턴, 민속양초, 투구형 안전모, 침낭이 있습니다. 

 

   이 구성 중 마스크가 3M이라는 것, 한국 제조사를 두었다는 것이 좋았으며, 자가발전식 렌턴이 있다는 것은 꽤 좋은 것 같습니다. 자가발전식 렌턴 경우 아무래도 배터리가 있어야하는 경우에는 오래 되면 불량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것은 자가발전으로 켜지는 제품이라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침낭이 함께 있다는 점에서 만족이 되는 제품이었습니다.

 

 

 

 

 

4) 서바니벌 생존가방배낭/SOS장비 생존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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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경우는 정말 서바이벌 생존에 유익한 생존가방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날카로운 제품들이 많다는 것, 그래서 아이들이 있는 부모님의주의는 필요하다는 것, 하지만 정말 전쟁과 같은 상황에서는 어쩌면 더 필요할지 모를 구성품들이 모여 있는 것 같습니다.

   - 구성은 이러합니다. 만능대검(20cm), 호루라기, 만능공구카드, 전술펜, 강력손전등, 만능 수저, 나침반, 줄톱, 만능집게, 체온담요, 우의, 낚시도구, 로프, 다기능 팔찌, 부싯돌, 블로우, 다용도 고리, 카라비나, D형 등산고리, 의료용 가위, 전술가방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이 경우 의료나 안전모, 물통 같은 기본적인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가족 구성이라면 한사람은 이런 것 하나 가지고 있으면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5) 캠핑 재난가방 생존키트 장비 구호 세트 응급 물품

 

 

   - 앞서 불편한 사항을 조금 더 추가한 생존 가방입니다. 이 경우는 응급 생존 응급 처치 키트가 포함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아주 다양한 구성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험시 사용이 용이한 제품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응급 처치에 용이한 제품으로 구성이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 이것도 마스크와 안전모 경우에는 빠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각자 생각에 따라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냐에 따라 필요한 것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사소하고 중요한, 자신의 생존과 관련된 기본 구성은 꼭 가지고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 15~30일 분의 음식(통조림, 군용 식품, 유통기한이 길며 작지만 한끼의 식사 대용이 되는 것), 몸의 체온을 보호할 것(옷가지, 핫팩, 담요, 침낭 등), 어둠을 밝힐 것(부싯돌, 라이터, 손전등, 가스점화기, 초 등), 식수(물, 음료 등), 의료용품(응급 처치 키트 및 안전모 등) 이런 기본 적인 것은 꼭 챙겨야할 것 같습니다. 이외에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챙겨 두더라도 자신의 몸무게의 10% 정도의 가방 무게가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 이상은 오히려 생존에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3. 관리 방법

 

 

 

 

 

   - 아무래도 재난에 대한 준비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이러한 생존 가방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렇다 보니 그냥 구입해 보관해 두면 되는 것으로 알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꼭 관리가 필요합니다.

 

   음식 이외에 약품과 모든 장비에도 유통기한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꼭 생존 가방은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 주어야만 합니다. 재난에 익숙한 일본의 경우를 보면 생존 가방을 각 가정에 구비하며 그것을 관리하는 습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만화 "짱구는 못말려"에서도 생존 가방을 관리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생존 가방을 관리하여 유통기한이 다가오는 것은 정리하고 다시 새로운 제품으로 채워 넣습니다.

 

   이는 한달에 한번은 꼭 주기적으로 정해두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 약품, 장비의 유통기한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따로따로 관리하는 것은 복잡해지고 어려움을 겪게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날을 정해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디에 두어야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내가 서 있는 집안의 어딘가에서 밖으로 나가는 동선 안에 가방이 배치되어 있어야합니다. 그 가방을 찾기 위해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말입니다. 그렇다면 되도록이면 현관문 주변에 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화재시 비상 가방은 따로 현관문 이외에 한 곳에도 배치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준비해 두더라도, 이런 수고가 있더라도 전쟁과 재난은 우리가 겪는 일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모두 안전한 대비와 행복한 매일을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