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서울시, 월 6만5천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기후동행카드' 도입

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6만5천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을 가능케 하는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합니다. 이 카드는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되며, 서울 지하철, 시내 및 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모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기후동행카드

1) 기후동행카드의 특징

- 가격 : 월 6만5천원 대상

- 지역 : 서울시 전역(단, 신분당선 제외)

- 카드 종류 : 실물 카드 및 스마트폰 앱 이용 가능

- 충전 방식 : 최초에 3,000원으로 카드를 구매하고, 이후 매월 6만5천원을 충전하여 이용

 

2) 이용 가능 대중교통 수단

- 지하철 : 1~9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 버스 :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 따릉이 : 1시간 이용권 무제한

 

3) 이용 제한 사항

- 서울에서 승차해 다른 지역에서 하차 : 가능

- 다른 지역에서 승차한 후 서울에서 하차 : 불가능

- 다른 지역 버스 및 광역버스 : 이용 불가능 (서울을 중심으로 노선 면허 확인)

 

 

 

 

 

 

 

2. 기후동행카드의 목표 및 혜택

기후동행카드의 목표 및 혜택 이 카드의 도입으로 서울시는 연간 1만 3,000대 이상의 승용차 이용이 감소하고, 약 3만 2,000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약 50만 명의 시민이 연간 34만 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승용차 이용을 대중교통으로 변경하는 모든 경우를 포함한 수치입니다.

 

또한, 대중교통과 따릉이 연계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중교통 인프라가 제한적인 지역에서 이동을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서울시의 이번 정책은 서울 시민들의 경제 부담을 줄이고, 동시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활성화하는 노력의 일환으로서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이러한 정책은 세계 여러 국가에서도 기후위기 대응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습니다.